남원시에서는 지리산권 중심지역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장점과 청정 자연환경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해 나오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판로망 확대를 위해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5월 서울시 친환경원예농산물 공급업체 전국 공모에서 전북도내에서 “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센터”가 단일 업체로 선정되어 서울시 학교급식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금년 3월에는 서울시에서 소외계층인 유치원과 경노당의 공공급식 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전국 공모에서 경기, 전남, 제주 등 8개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센터”가 단독 선정되어 무더위속에서도 공급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월 1억원이상 매출 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서울 영양플러스사업에는 감자, 당근, 애호박, 고구마, 찹쌀, 잡곡류 등 12개 품목을 내년 4월말까지 계속 공급해 연 15억원이상 매출 실적을 올릴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 공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에는 전북도내 최초로 서울 영양플러스사업 공급과 서울 학교급식 공급을 계기로 품목별 생산농가들과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 전국으로 공급망을 확대해 나가고 현장 체험을 통한 마케팅 전략으로 친환경농산물 명산지 육성과 농업?농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 서울시 영양플러스사업 전국 남원 단일업체 공급 월 1억원이상 매출실적 거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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