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가정폭력 발생 가정에 Care Call 서비스와 찾아가는 Home Care Service 등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Care Call 서비스’란 가정폭력으로 신고 접수된 모든 가정에 가정폭력 담당경찰관이 부부 등 당사자들에게 전화하여 위로하고, 가정불화의 문제점을 찾아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서비스이고,
‘찾아가는 Home Care Service’란 Care Call 실시를 통해 가정폭력의 심각성이 보이고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에 대해 전문상담사 및 병원 연계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맞춤형 사후 관리 서비스이다.
완주경찰서에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122건의 가정폭력이 신고 접수되어 Care Call을 실시하였고, 이중 19개 가정에 대해서는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연계하여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 병원 및 쉼터 등에 연계를 통한 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조병노 서장은 “가정폭력 가정에 대한 경찰의 관심과 배려로 한 가정을 지켜낼 수 있다며 가정폭력 등 피해 가정에 대해 적극적인 돌봄 활동”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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