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를 지켜 주세요, 그리고 깨끗한 선거에 나서 주세요”
무소속 임정엽 전주시장 후보의 막내딸 임산양(22)의 거리유세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임산 양은 지난 27일부터 전주시내 주요사거리에서 피켓유세를 시작했다. 피켓 앞면에서 ‘공명선거를 해주세요’, 뒷면에는 ‘우리 아빠를 지켜 주세요’라는 글귀가 써져있다.
아버지를 위해 거리로 나선 임산 양을 본 시민들은 '훈훈한 모습이다‘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에서 임산 양의 현장사진과 함께 응원의 글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큰 딸 어진(25)양의 선거운동도 얼어붙은 표심을 녹이는 중이다. 여린 몸매에 애교 만점인 큰 딸은 각종 행사와 모임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아빠자랑과 정책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민 김모씨(57·덕진구 진북동)는 “참 보기 좋다”며 “열심히 하는 딸의 모습이 감동적이다”며 박수를 보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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