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전북 중소 수출업체들의 체계적인 해외마케팅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심층교육’을 27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B2B e-마켓플레이스인 트레이드코리아닷컴(tradeKorea.com)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과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고려한 상품 등록법,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전략 등을 집중 교육한다.

무역협회의 수출입 정보 제공 사이트인 키타넷(KITA.net)과 트레이드내비(tradeNAVI)를 통한 시장정보, 관세, 규제 및 인증 정보 등의 수집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최근 전자상거래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B2C 마케팅 전략 세션에서는 무역협회가 신설하는 한국 대표 상품몰 ‘Kmall24.com’도 소개한다.

심남섭 본부장은 “해외마케팅 수단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은 마케팅 수단별로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온라인 해외마케팅이 해외바이어와 접촉할 수 있는 손쉬우면서도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지역본부 홈페이지(jeonbuk.kita.net)를 통해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본부 사무실(063-214-6994)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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