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00:02 (목)
고창 농산물 일본수출 물꼬
상태바
고창 농산물 일본수출 물꼬
  • 전민일보
  • 승인 2007.03.0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히비키노사또와 업무 제휴협약(MOU)

고창군은 선진농업 선두주자인 일본 히비키노사또(대표 미토마 마젠파치로)와 업무 제휴협약(MOU) 체결식을 5일 일본 오이타현 소재 히비키노사또사에서 갖고 앞으로 3년간 약 10억원정도(미화기준 100만달러)를 계획 수출하게 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은 고창군 복분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으로 복분자 관련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성약을 위한 정보제공 및 원활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다.
고창군과 히비키노사또사는 지난해 9월부터 여러 차례 왕래하면서 우의를 쌓고 고창복분자의 우수성과 가치를 직접 보여주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오늘의 성과를 이뤘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업무제휴협약(MOU) 조인식 인사말을 통해 “히비키노사또와 유대관계를 맺게 됨으로서 우리 고창군 농업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면서“앞으로 히비키노사또와 고창군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21세기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선진농업을 함께 열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4일 히비키노사또 매실농원 축제장에 고인돌(대표 유병준), 선운당(대표 진남표), 풍성식품(대표 오통열) 등 3개사가 참여 복분자즙, 복분자 김, 김치, 청국장, 죽염 등 제품을 전시, 판매,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수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매실축제가 끝난 4일 만찬장에는 히타시 시장, 의장, 상공회의소장, 후쿠오카 총영사(김영소) 등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 양 지역간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에 뜻을 모으고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또 오는 5월 일본의 황금연휴인 골든 위크 기간에는 히비키노사또 상설매장에 고창특산품 판매 코너를 개설하여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게 되었으며 고창모양성제 기간에 50여명의 민간 교류단이 고창을 방문, 민간교류 사업도 확대 될 전망이다. 고창=임동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