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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수도 급수구역, 전세대 100% 공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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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수도 급수구역, 전세대 100% 공급 달성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05.0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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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생활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추진한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완료돼 관내 전 세대에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의 마지막 지구인 운산지구 상수도 급수공사가 완료돼 상수도 급수구역 100%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운산마을은 그동안 상수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해 음용수를 공급받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62세대 전체에 상수도 급수관로를 연결, 일평균 150톤 용량의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있다.

특히 운산마을은 최근 일부 시군에서 관리 중인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자연방사성물질(라돈) 검출 보도와 기상이변에 따른 갈수기에는 식수난을 겪는 등 상수도 공급을 마을의 숙원사업으로 여겨온 지역이다.

군은 운산마을 주민들의 급수난 해결을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의 마지막 지구로 지난해까지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의 배수관로를 설치했다.

또 운산마을 급수대상지역 내 고지대 등의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중계펌프장 및 전 세대 급수관로 연결 등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부안지역은 위도와 식도 등 도서지역을 포함해 관내 전 세대에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된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급수구역 100% 달성을 통해 부안댐 수원지에서 생산되는 1급수를 공급받아 전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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