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6일까지 3일간 무주읍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14년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대 편성 1~4년 차를 대상(1994년생~1974년생)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유사 시 민방위대원의 임무 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위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대원들은 민방위 제도와 안보교육,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받는다.
무주군 민방위 김남수 담당은 “가정과 지역을 위한 재난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만일의 상황에서는 대응과 복구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하루 4시간씩 3일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과 주민안전에 관한 마인드 정립을 새롭게 해 실용 민방위대로서의 자질을 확실히 갖춰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방위대원의 편성 연차 및 각 시군구 교육일정은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go.kr)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훈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무주군 안전건설과(320-2265) 및 해당 읍면 주민자치센터로 하면 된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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