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 오는 19일에 사무실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김 후보는 지난 “21년 전 위도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299명의 목숨을 앗아간 슬픔을 함께했던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기억하기에 당초 19일로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들에게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온 마음을 다해 조의를 표하는 바이며, 실종자 전원의 무사귀환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선거사무소 외벽에 조의를 표하는 현수막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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