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2014년 독수리(FE)훈련 및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15일 부안군청 지하 1층 통합방위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지자체와 군·경, 예비군지휘관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 중인 독수리 훈련과 관련해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북한의 영공침범 도발 등에 대비한 지상침투 및 테러발생상황과 연계해 진행됐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도발이 빈번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튼튼한 지역의 안보태세 강화에 민·관·군·경이 일심단결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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