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배교육은 식량과학원 김성국 박사와 행안면 김근회씨가 진행했다.
김성국 박사는 식량과학원에서 22년간 수수와 옥수수 등 잡곡을 연구한 최고 전문가로 수수재배 및 이용 등 기능에 대해 강의했다.
김근회씨는 지난해 5월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보급종자를 구입해 남풍찰 등 총 0.8ha를 재배해 순도가 높은 우수 종자를 확보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파종과 제초, 병충해, 수발아 관리 등 수수재배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수수는 웰빙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재배면적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기계화 및 표준 재배기술 개발이 필요한 작물이다.
부안군은 수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올해 3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밥쌀과 과자, 식빵, 차, 음료 등 6차 산업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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