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백산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4월 12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많은 면민과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을 비롯 박천호 부안군의장 등 많은 내빈과 출향인, 면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면민의 날은 백산면 파랑새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의 체육경기가 진행되었고, 명국환 등 유명연예인 축하공연과 면민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대회장인 이경신 백산면장 겸 체육회장은 “유서깊은 제58회 면민의 날을 맞이하게 된 것은 그 동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면민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소중한 면민의 날을 계승발전 시킨 결과”라며, “특히, 주민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4월로 변경하여 개최된 면민의 날 행사임에도 성황리에 치루게 됨을 감사드리며, 오늘의 단결된 모습으로 더 잘사는 백산, 더 살기좋은 백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백산면체육회 김은곤 상임부회장은 “내년에는 더욱더 준비를 철저히 하여 백산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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