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저소득층 근로자 목돈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 및 내일키움통장의 2014년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수급자중 최저생계비의 60% 이상(2인가구, 61만원)의 근로 소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시 정부지원금과 함께 4인가구 기준 평균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3개월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 참여하고 있는 사람에게 본인의 적립액 만큼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을 지원해 3년 이내 취업ㆍ창업시 최대 1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희망시 희망키움통장은 6월, 9월에 읍면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내일키움통장은 4월 ~10월까지 부안지역자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적립을 통한 지원금은 주택 구입비 또는 임대비, 본인ㆍ자녀의 교육비, 창업자금 등 자립ㆍ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부안군에서는 약 40가구가 가입하여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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