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가 현장교육 실시 품질 향상·인력절감 기대
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전국 농어가 소득최고 도시 만들기 5/5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지난 7일 동진면의 한 농장에서 2014년 신성장 소득품목 답리작 ‘부안 海風愛마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열린 현장교육은 답리작 마늘의 품질 고급화 및 인력절감을 위한 교육으로 재배농가·작목반장·행정 등 60여명이 참석해 답리작 마늘에 대한 열의를 느끼게 해주었다.
신성장 소득품목 답리작 마늘 현장교육은 수확기 인건비 절감을 위한 마늘두둑 비닐 절단기, 마늘두둑 통풍개선으로 골 건조 촉진으로 수확 편리를 위한 가르마기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마늘 수확 후 상온 통풍에 의한 건조저장 시설과 마늘 이송 전용 컨베어 시연회 실시해 부안 海風愛마늘에 대한 조직화 및 품질고급화를 꾀하였다.
부안군은 올해 답리작 마늘에 대해 재매 매뉴얼 표준화를 위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마늘종자 108ha 270톤, 건조·저장 26대, 마늘전용 컨베어 26대, 비닐절단기 30대, 마늘골 가르마기 30대 등을 지원해 신성장 소득품목으로 집중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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