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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소중한 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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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소중한 꿈 응원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03.24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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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청소년원스톱지원단 빈곤 가정 학생들 진로활동 지원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 청소년원스톱지원단(단장 은희준)은 4대 사회악(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는 기술을 배우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꿈을 포기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진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용 및 건축학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원비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미용학원 2명에 대한 학원비(100만원) 지원 및 100명에 대한 진로체험 활동을 연계 실시했다
한편, 부안관내 J미용학원에서 헤어미용 기술을 배우고 있는  M양(부안 K고 1년)은 헤어 디자이너가 되는게 꿈인데, 엄마와 단둘이 살다 보니 여러 가지로 어려워 그 꿈을 미루던 중, 이렇게 청소년원스톱지원단에서 학원비를 지원하여 2주째 열심히 배우고 있다면서 나중에 꼭 청소년원스톱지원단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제가 배운 미용기술을 통해 저처럼 힘들고 지친 학생들을 돌보며 살겠다 면서 포부를 다졌다.
한편, 남기재 부안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한명의 학생이 피해자가 아닌 가정 전체가 피해자가 되므로 이러한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 가정, 경찰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 도 청소년원스톱지원단과 더불어 맞춤형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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