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구 전북대 교수가 제10대 전북골프협회장에 취임했다.
전북골프협회는 20일 오후 6시 30분 송천동 터존 뷰페에서 김영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대진 사무처장 등 골프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강 신임회장은 강 신임회장은 “18번 정규 골프장 중 1번홀에서 티샷을 준비하는 심정으로 30년 골프협회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협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공약사항으로 "◆골프협회 클린행정 정착화◆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방대회 확대 개최◆ 골프협회 재정확보에 만전◆ 전국대회 입상선수들에게 장학금 지원 확대를 목표로 열정도 업적을 이룬다는 자세로 전북골프 발전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강 회장은 전북을 대표해 3차례 전국체전에 참가했다. 상떼힐 익산CC 챔피언 4회, 전국미드아마추어 선수권 대회 3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다. 전라북도 체육회 이사, 생활체육협의회 이사, 골프협회 이사 등 전라북도 체육발전에 힘쓰며 체육행정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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