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통계청에 따르면 박형수 통계청장이 오늘 오전 10시 30분 전북도 김완주 도지사와 만나 전북도 통계인프라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은 올해 2월~6월까지 실시되는 전북도 통계컨설팅 사업의 성공을 위해 기관장의 통계인식 및 전북도의 통계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통계 컨설팅은 중앙통계기관인 통계청이 지자체의 지역정책수립에 필요한 중장기 통계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매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중장기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 지자체별 대표통계, 업무관련 행정통계 등 전반에 대한 진단과 정부3.0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자료 관리 및 활용방안도 제시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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