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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마무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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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마무리 ‘박차’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4.03.11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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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올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 시작해 2014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임대주택 건립사업지구인 금광지구와 미원지구를 LH공사가 도급했었다.

그러나 LH공사의 사업경영 악화로 지난 2011년 군산시는 정비구역내 주민들이 현재보다 나은 주거환경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현지개량방식으로 전환했다.

금광지구는 지난해 지역주민들의 주차 해소를 위해 오룡동 및 명산동 일원에 총 65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곳 주차장은 친환경 재료로서 잔디블록으로 시공해 아스콘 재질의 일반주차장 보다 여름철 지열 발생을 억제해 주변 주거지 온도 상승억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금광동 일원에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발주해 3월초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지장물을 철거를 완료하고 지반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6월 우기 이전에 완료를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원지구는 지난해 12월 착수해 현공정 70%로 지하관로 작업을 완료하고, 현재 주차장, 광장 및 도로 포장 공사를 하고 있다.

이 곳에는 다목적 광장,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 총 100면의 주차장이 조성되며,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30여평의 공동작업장이 마련된다.

시 주병선 주거환경개선계장은 “이 사업은 임대주택건설 및 택지개발 등의 전면개발과는 다르게 지역내 기반시설을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을 떠난 이주민들의 재정착을 유도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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