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감원이 발표한 ‘2013년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은행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이용한 구매실적은 1조 3580억원으로 전년 1조 2570억원대비 8.0%인 1010억원이 증가했다.
이중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1조 430억원으로 전년 1조원 대비 4.3% 증가한 반면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3150억원으로 전년(2570억원)대비 22.6%나 증가해 카드구매 이용실적을 증가를 견인했다.
전북은행 카드구매 이용실적 증가율은 전국평균 3.8%의 2배를 웃돌았으며 체크카드 이용실적 증가율도 전국평균 12.6%의 2배에 육박했다.
전체 카드구매 실적 대비 체크카드 비중은 23.2%로 전년 20.4%에 비해 2.8%p 상승했으며 전국평균 이용비중 상승폭 1.2%p의 2배를 상회했다.
전북은행 카드구매 이용실적은 신용카드 0.21%, 체크카드 0.34% 등으로 평균 0.23%로 전국실적의 0.23%에 불과해 시장 점유율은 매우 미미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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