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6 09:12 (월)
정읍시,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 추진
상태바
정읍시,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 추진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4.03.05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숙원사업 및 사회적 약자 지원 7억7200만원 투입

 
정읍시가 올해도 주민세 인상분을 재원으로 환원사업 추진에 주력한다.

주민세 환원사업은 2012년 주민세 인상 당시 재정 확충분 전액을 주민숙원사업과 복지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환원사업 실시 두 해 째를 맞는 올해는 주민숙원사업과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숙원사업은 2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61200만원을 지원해 마을안길 및 도로, 농로 포9CCTV 설치 7게시판 및 반사경 설치 5가로등 설치 4행사용 탁자 천막 구입 4꽃길 화단 옹벽 설치 3경로당 기능보강 3도시환경정비 2쉼터공1건 등 45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은 차상위계층 주거환경개선비 5000만원 차상위계층 생활안정비 6900만원 장애인시설 영양간식비 3100만원 주간보호센터 재활프로그램 운영비 1000만원 등 4개 사업에 16000만원을 투입한다.
 
김생기 시장은 주민세 징수와 관련 과도한 징세비용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세법에서 정하고 있는 주민세 표준세율에 못 미치는 주민세 부과에 따른 지방교부세 삭감의 불이익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 주민세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인상함으로써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배분 시 주민세 표준세율에 미달해 삭감되는 금액 중 49900만원의 삭감을 막는 한편 주민세 인상으로 시민들이 낸 27300만원 등 모두 77200만원의 환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추진내역을 보면 CCTV 설치 및 배수로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으로 23개 읍면동에 54200만원을 지원했고,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은 6개 분야에 23000만원을 지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