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의회(의장 김대오)가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각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검토했다.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정수 의원 : 익산시 자활기관이나 복지관이 예전에 비해 많이 침체돼 있어 안타깝다며 미래지향적인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회복지공무원 멘토링제 사업이 계획으로만 그치지 않고 내실있는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최종오 의원 : 현재 익산시 각종 지역사회복지위원회에서 지급하고 있는 위원회 수당을 타 시군과 비교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사회복지위원회는 자원봉사 차원에서 운영될 수 있
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 송호진 의원 :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민감독관제의 임명 요건을 당해 사업구간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임명해 사업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 장오준 의원 : 각 기관들이 모여 한 해의 공사를 준비하는 심의위원회에 감사담당관실에서도 참여해 의회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한번쯤은 짚어주고 시작부터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
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 백경민 의원 : 수해 발생 시 구간별로 농촌지역의 피해가 많았음에도 용역결과에 의견 수렴이 않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관디자인, 공공디자인, 각종 중장기계획에 대한 용역 등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시민의 의견이나 행정의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 손문선 의원 : 기초생활보장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집수리사업과 관련해 사용된 기자재나 기타 사항을 서비스 대상자에게 내역을 공개해 보다 투명한 행정이 이뤄지도록 할것을 제안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