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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기관단체장, 밤거리 안전 합동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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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기관단체장, 밤거리 안전 합동순찰
  • 김진엽
  • 승인 2013.12.0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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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지난 4일 정읍지역치안협의회(의장 김생기) 위원들과 함께 밤거리 치안불안 해소와 연말연시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밤거리 합동순찰을 펼쳤다.

이날 밤거리 합동순찰에는 김생기 시장, 김동봉 경찰서장, 김승범 시의회의장, 이석문 교육장을 비롯 각급 기관장과 협력단체장, 경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역에서 시내 중심가를 경유해 명동의류 뒷골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특히, 명동의류 뒷골목은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우범지역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가로등과 방범용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지난달 20일부터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벽화를 그리는 등 문화거리로의 탈바꿈을 시도 중이다

김생기 시장은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기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데 각 기관이 협력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시민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경찰의 임무”라며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정읍지역치안협의회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정읍시장을 의장으로 경찰서장, 교육장 등 각급 기관장과 협력단체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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