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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적재조사 측량관련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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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지적재조사 측량관련 설명회
  • 김진엽
  • 승인 2013.11.2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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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면 진흥2지구 토지 소유자 대상 주민의견 수렴

정읍시가 지난 100년 동안 사용해 온 종이지적을 3차원 입체지적으로 전환하고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하기 위한 지적재조사(바른땅)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22일 감곡면 진흥 2지구의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측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지적재조사측량 방법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의견 등을 수렴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 3개 사업지구 중 지난달 신태인읍 화호지구 및 고부면 덕안1지구 주민에 대한 설명회에 이어 이번 진흥2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마치고 본격적인 측량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로 대한지적공사 정읍시지사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3개 지구에 대한 일필지 현지조사,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재조사 측량, 확정조서 작성 등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생기 시장은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재조사사업에 본격 착수,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이용가치를 높이고 경계분쟁 및 시민의 재산권 행사 제약을 해소하겠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바른땅사업 지적재조사는 부정확한 지적(地籍)으로 발생한 문제를 해소하고 토지경계를 바르게 해 오차 없는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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