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감골문화센터가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면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문화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옛 감곡면 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감골문화센터는 2층 건물로 총면적 230㎡ 규모다.
1층(162㎡)은 주민사랑방과 회의실 및 당구와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 2층(68㎡)은 작은 도서관으로 꾸며졌다.
김생기 시장은 개관식에서 “감골문화센터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결정하는 공동체 공간이자 휴식공간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면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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