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가 연말연시 교통법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산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주요 교차로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음주운전 단속건수 중 주간 단속건수가 전체 9.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주간 음주단속을 병행해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농기계 야광반사판 부착 등 농한기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군산시와 협조해 겨울철 폭설대비 시설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동 1중대 등 상설중대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신호위반, 정지선 위반, 안전띠 미착용, 이륜차 법규위반 등 대대적인 계도와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이동민 서장은 “중요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와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단 한건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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