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내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공연과 작품 등을 군민에게 선보이는 ‘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한마당축제’가 24일 임실군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임실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송병섭)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신현택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 김명자 군의회의장과 관내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동호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악단 합굿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훌라, 시조경창, 우리가락무용, 하모니카와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사진작품과 공예품, 시화?서예 작품도 전시돼 군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송병섭 이사장은 “올 한해 관내 동호인들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생활문화예술을 오늘 한자리에서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33개 동호회, 1,045명의 회원이 가입되어있으며 임실군에서 거주하는 5인 이상, 3개월 이상 활동한 문화예술모임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063-643-2770)./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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