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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마트, 양념채소 전통시장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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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 마트, 양념채소 전통시장 저렴
  • 신성용
  • 승인 2013.11.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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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채소 가격이 크게 하락해 김장비용 부담이 줄었으나 품목에 따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판매가격이 큰 차이가 있어 사전에 가격을 파악하는 것이 알뜰 김장의 가장 중요한 요령이다.

무와 배추는 대형마트가 저렴했고 양념채소류는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12일 전주남부시장과 전주이마트의 김장채소 가격을 조사한 결과 무와 배추 판매가격은 할인행사를 하는 이마트가 남부시장의 70% 수준이었으며 영념채소류는 남부시장에 이마트보다 40% 가량 저럼했다.

가을배추는 상품 1포기에 남부시장에서 2000원에 판매해 1주일전 2300원보다 300원이 내렸지만 이마트는 1320원에 판매하고 있어 52%나 비쌌다.

무도 상품 1개에 남부시장은 1주전 2000원보다 200원이 내려 1800원을 받았으나 이마트는 1500원으로 300원이나 쌌다.

마른고추는 화건 상품 1(600g)에 남부시장에서 8000원에 판매돼 작년 15000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양념채소류는 이마트가 남부시장보다 월등히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깐마늘은 1kg에 남부시장 5000, 이마트 9370원으로 이마트가 2배 가까이 비싸다.

올 여름 폭등세를 기록했던 양파가격은 안정을 되찾아 작년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1kg에 남부시장은 1500, 이마트는 2160원이다.

대파도 작년 가격의 60% 수준으로 떨어졌다. 상품 1kg에 남부시장 1800, 이마트 2830원으로 가격차가 57%나 된다.

생강은 작년과 비슷한 가격이지만 1개월 전보다 30% 가량 하락했다. 국산 상품 1kg에 남부시장 5000, 이마트 9830원으로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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