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7일 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제4기 시민사서아카데미 수강생과 사서업무지원단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선진도서관 견학을 실시했다.
도서관은 타 지역 도서관의 우수 사례를 몸소 체험하고 현장 중심의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이들은 모범적인 도서관 운영으로 잘 알려진 서울도서관과 서대문구 이진아 기념도서관을 방문해 자원봉사자 활용방안과 독서프로그램 운영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시설을 둘러봤
다.
견학 후에는 서울도서관 앞 광장에서 개막된 2013. 서울 북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도서관 운영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업무 의욕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직접 업무에 적용시켜 지역도서관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회를 맞는 시민사서아카데미는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의 기본 교육과 도서관 운영 마인드 확립을 위해 익산시립도서관 주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익산=김남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