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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올해 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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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올해 6배
  • 신성용
  • 승인 2013.10.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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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전북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보다 6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국토교통부가 금융결제원 입주자 모집공고 자료, 대한주택보증 보증실적, LH 및 지방공사 입주계획 등을 토대로 추계한 ‘2014년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18069세대로 올해 2993세대의 6배를 상회했다.

전북지역의 내년도 아파트 입주물량은 1분기 6736세대, 2분기 3910세대, 3분기 1814세대, 4분기 5609세대 등으로 증가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으며 전국 입주물량의 6.3%, 도지역의 14.4%를 차지했다.

전주시의 내년도 아파트 입주물량이 6407세대로 전체 물량의 3부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전북혁신도시 아파트는 전체물량의 40%3438세대에 달한다.

전북혁신도시 B-2블록에 건설하고 있는 462세대 규모의 우미린아파트가 내년 1월 준공돼 입주자를 맞는다.

2월에는 LH가 건설하는 혁신도시 B-1블럭 302세대와 효자5지구 B4블럭 480세대, 혁신도시 우미린 680세대, 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808세대 등 2270세대가 준공 예정이다.

엘림건설이 효자동 2가 서부신시가지에 시공하고 있는 효자샤인빌’ 74세대와 부영주택의 하가지구 부영사랑으로아파트 860세대는 3월에 완공돼 입주를 시작한다.

5월에는 청원토건이 동산동에 짓고 있는 310세대 규모의 동산동 써미트아파트가 준공하고 6월에 호반건설의 혁신도시 C-7블럭 호반리젠시빌’ 731세대와 원종합건설의 중화산동 네스트’ 32세대, 피엔케이디의 반월동 이지움’ 218세대 등이 완공된다.

동방레미콘 계열사인 동방디앤씨가 효자동1가에 건설중인 효자동 동방아로채’ 122세대와 서희건설이 건설하는 서부신시가지 지역주택아파트 481세대 등이 내년 7월에 주인을 들인다.

10월에는 호반건설의 혁신도시 C-13불럭 호반리젠시빌 455세대가 완공되고 12월에 SK()가 시공하는 서부신시가지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준공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내년에 아파트 입주물량이 급증하는 것은 2012년 이후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증가한 아파트 인허가 물량이 준공으로 이어진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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