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경계석에 명판 부착으로 맞춤 홍보
남원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새로운 주소제도에 대한 관심과 실생활 활용율 향상을 위해 보행자 맞춤식 도로명판을 18일 관내 주요교차로 도로경계석에 부착했다.
교차로도로경계석 도로명판부착사업은 관내 25개 주요교차로 98개 도로경계석에 도로명판(500mm*140mm)을 부착해 신호대기 중인 보행자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사용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세대 맞춤식 홍보의 일환으로 “도로명주소안내문 세대별 발송”, “명함식 도로명안내스티커 발송”, “우체국 및 택배업체 도로명주소 사용 협조요청” 등 내집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행 초기 여러 가지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식 홍보를 지속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히고, 시민들께 “도로명주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실생활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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