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축림이 농식품부로부터 거점 도축장으로 선정됐다.
1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에 따라 국내 도축산업을 선도해나갈 거점도축장으로 (주)축림 등 2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2011년과 2012년 3차례 공모를 통해 11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번 2개소를 포함하면 전국 거점도축장은 13개소이다. 전북은 (주)축림이 농협목우촌김제공장에 이어 2번째.
거점도축장 선정은 축산물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도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거점도축장에 대해서는 도축시설 현대화 자금과 운영자금 등 정책사업을 집중 지원해 거점도축장이 도축뿐만 아니라 가공?유통까지 일관 처리하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하도록 적극 육성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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