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영면 청계리 광평마을에 구급함 소화기 감지기 기증 및 봉사활동 실시 -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광평마을(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서「119안전복지나눔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을 비롯한 9가구 수혜자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9개), 소화기(9개), 생활필수품을 보급했다. 또한 마을회관(마을이장 김병수)에 119구급함을 무료로 보급 설치했는데, 이날 보급된 물품들은 남원소방서 전직원들의 화재취약계층 안전도 향상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119구급대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혈압, 맥박, 체온 등 기초 건강체크를 실시했고, 금지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집집마다 방문해, 소방안전점검과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했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소방서장은 “「119안전복지나눔의 날」행사관련 봉사활동을 펼쳐 뿌듯한 하루를 보냈으며, 앞으로 마을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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