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박재덕)과 완산구청은 ‘정부3.0’ 추진 확산 등 정부 간 협업 강화로 국민행복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1일 지역의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배달 빨간자전거’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취득하는 사회 소외계층의 생활 상태를 완산구에 알림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이다.
우체국은 집배원이 배달 과정에서 취득한 소외계층에 대한 생활상태 제보,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 신청 민원서류 배달, 주민불편사항 또는 위험사항 신고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박재덕 국장은 “완산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취약사항을 적시에 파악해 사회 복지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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