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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개막일 23일 앞두고 지평선 축제 추진 상황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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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개막일 23일 앞두고 지평선 축제 추진 상황보고회 가져
  • 임재영
  • 승인 2013.09.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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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의 개막을 23일 앞둔 지난 9일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 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축제를 대형 이슈 메이킹 행사 및 전국 단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축제의 주제와 김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발적 참여와 몰입성 강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된 만큼 김제시 각 부서는 분야별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함에 있어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고 특색 있는 기획과 짜임새 있는 연출로 한국의 농경생활에서 파생된 고유한 지역문화를 가장 한국적인 모습으로 표현함으로써 타 축제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원년을 맞아 7개분야 67개 프로그램을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지평선축제는 유구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끝없는 감동의 축제를 선보이고자 ‘끝없는 지평선! 끝없는 감동!’이라는 테마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재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농경문화와 스포츠 마케팅을 접목한 ‘전국 제기차기 경연대회’, ‘전국 여성장사 씨름대회’, ‘전국 줄다리기 및 외국인 초청대회’ 등 전국단위의 스포츠 행사를 통해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국내?외 이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장애인 및 임시주차장 조성, 흡연구역 설치, 보안등 신설, 생태연못 수질관리, 전기·상하수도시설 확충 등 프로그램별 세부실행계획에 맞춰 차질 없는 축제진행을 위해 행사장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에 힘쓰는 한편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를 감안하여 기존에 마련된 대형 주차장 외에도 원평천 제방과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널찍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벽골제 행사장 진입로 3차선 확?포장, 우회도로 버스전용 차로제 시행 등 종합적인 교통, 주차관리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건식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기간 동안 개선점을 보완해 가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행사장 준비는 물론 손님맞이, 도시환경, 교통대책 등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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