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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과일가격 안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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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과일가격 안정 전망
  • 신성용
  • 승인 2013.09.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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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사과·배 가격이 작년보다 낮지만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사과와 배 생산량은 작년보다 증가하고 포도와 복숭아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농업관측 9월호 과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사과가격은 작년보다 소폭 하락하고 배는 20%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포도가격은 작년보다 소폭 하락하지만 편년가격을 웃돌고 복숭아는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과

올해는 전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추석 이후 거래감소가 예상되어 9월 출하량이 전년보다 9% 가량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추석 성수기 홍로 도매가격은 상품 15kg 상자에 550006만원(중품 4200046000)으로 전년보다 조금 낮을 것이란 전망이다. 추석용 사과 출하량이 전년보다 조금 많고 대체과일인 배 출하량도 많기 때문.

추석 이후 사과 가격도 출하량이 많아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추석에 출하될 홍로 크기와 모양은 전년보다 좋지 않지만 당도는 14°Bx로 전년보다 1°Bx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태풍, 우박 등 기상재해가 없어 9월 출하량은 전년보다 24% 많은 57000톤 수준으로 예상됐다. 추석 성수기(추석 전 2) 출하량도 전년보다 35% 많은 52000톤으로 예상돼 추석 수급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성수기 신고 도매가격은 상품 15kg 상자 기준에 전년 52000원보다 20% 가량 낮은 41000~45000(중품 26000~29000)으로 예상된다.

추석 이후에는 출하량이 전년보다 45% 많아 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배 생산량은 24만톤 수준으로 전년보다 37% 많지만 평년보다는 30% 적을 것으로 조사됐다.

포도

9월 캠벨얼리 도매가격은 상품 5kg 상자에 전년 19000원보다 낮고, 평년 15000원보다는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MBA 가격도 전년 19000원보다 낮지만 평년 14000원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복숭아

복숭아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적어 전년 유모계kg4130, 천도계 kg2620원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출하량이 전년보다 24% 적기 때문이다. 추석 이후에도 가격은 보합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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