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2 18:34 (일)
“시민 혈세 누수되지 않도록 심혈 기울일 것”
상태바
“시민 혈세 누수되지 않도록 심혈 기울일 것”
  • 김종준
  • 승인 2013.09.03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의회, 추경예산 등 8건 부의안건 심의·의결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가 제172회 임시회를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3일 시의회는 제172회 임시회를 통해 '201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 군산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8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키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2차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8,570억6100만원 보다 614억400만원(7.2%)이 증액된 9,184억6500만원으로 4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요 현안사업 및 필수 보조사업, 민원해소 및 소규모 사업에 중점을 두고, 국비 지원 사업과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해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선 유선우 의원은 군산시가 현재까지 사회간접자본 확충이나 대규모 행사 등 하드웨어에 행정을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곤 의원도 5분발언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의 이상기후로 피해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재난관리대책이 근본적으로 재검토 돼야 한다며, 환경위생과와 재난관리과의 각각의 업무인 기후환경과 재난관리를 통합, 운영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또 최인정 의원은 군산관광 1박2일 관광코스를 도시 정서를 활용해 일본 관광객과 더불어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목적에 따라 해양 레져관광, 근대역사문화, 한류의 상품을 다루는 쇼핑몰과 특화거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영일 의원도 5분발언에서 군산시 대야권역 도시계획을 통해 동서남북으로 연결된 도로와 철도 및 새만금권 중심도로와 연계한 새만금산업단지 거점 물류배후도시로 조성하자고 주문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