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만19세 이상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읍·면·동 및 그룹-홈, 경로당 등을 방문 스트레스 및 우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1위이며, 국내 10~30대 사망원인 1위, 40~50대 사망원인 2위가 자살이며, 전라북도의 자살률은 지난 10년간 두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에 시는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예방 교육, 우울증 조기발견, 자살위기상담전화 운영(1577-0199)과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자살 사망자 유가족 교육 등을 통해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중증 정신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일상생활 훈련 직업재활 및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사례 관리 등을 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에 한걸음 다가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하신 사람은 김제시정신건강증진세터(540-1350)로 연락하면 된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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