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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인문교양강좌 <글로벌인문학> 시민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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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인문교양강좌 <글로벌인문학> 시민개방
  • 고운영
  • 승인 2013.08.2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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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대학생들이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과 글로벌 통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형 교양강좌 <글로벌인문학>을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해 대학의 지식 나눔에

기여하고 있다.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강좌는 인간과 사회를 비롯해 세계를 통찰하고, 지구촌 사람들과 보편적 가치로 소통하며, 인류애를 실현할 수 있는 실천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설강됐

다.
특히 매학기 마다 역사, 사회, 정치, 문학,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롭고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를 설정해 국내·외 석학을 비롯한 저명교수와 최고 전문가 등을 초빙하는 특강형식으로 운영

돼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강좌에 나선 인사로는 김형석(철학자), 오구라 기조(일본 교토대 교수), 윤사순(고려대 명예교수), 윤흥길(소설가), 엄정식(한양대 석좌교수), 손봉호(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이진우

(포스텍 석좌교수), 정세현(원광대 총장), 이승헌(미국 버지니아대 교수)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013학년도 2학기 강좌는 ‘21세기, 문화와 예술의 이해’를 주제로 홍신자(무용가), 김명곤(전 문화관광부 장관), 베르너 삿세(독일 함부르크대 명예교수),

알셀름 뮐러(독일 트리어대 명예교수, 영국 옥스퍼드대 / 미국 시카고대 연구 석좌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석학들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좌책임을 맡고 있는 철학과 김정현 교수는 “외국인 강좌는 번역된 자료를 제공하고, 2학기 9주차인 10월 30일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주간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원광대에서

제공하는 인문학적 향연이 많은 학생과 일반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시민들과 함께 지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강좌를 인문학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강연내용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학공개강좌서비스에서 온라인상으

로도 제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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