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까지 100일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등 중점추진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가 지난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100일간 시민공감 생활밀착범죄 기획수사 활동을 펼친다.
이는 그간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국민들의 체감 안전도가 전체적으로 낮다는 안전행정부의 조사결과 발표(8월 3일)에 따라 경찰 신뢰제고를 위해 국민 눈높이에서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부정부패 척결에 나섰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고 보조금 부정수급 ▲아파트 관리비 ▲인터넷 사기 ▲스마트폰·농수산물 등 강·절도 비리사범 등 4가지를 자체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주요 기획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팀장 오세광)에서는 테마 단속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8월 초부터 3개반으로 수사팀을 편성하고, 외근 활동을 통해 첩보수집 및 수사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지역 토착비리 등 부정부패와 아파트 비리사범 단속 및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제보(570-0267)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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