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맘센터, 개관 1주년 후원의 밤 발전방안 모색
2013 정읍시민창안대회 줄기단계팀인 내장산맘센터(대표 이선희)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장상동 영유아플라자가 개관 1년 만에 엄마와 아기들이 함께 놀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1년 내장상동주민자치센터 시책사업으로 우미아파트에서 첫 출발한 내장상동 영유아플라자는 지난해 ‘내장산맘센터’라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정읍시민창안대회에 참여해 뿌리단계에 선정돼 237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올해는 줄기단계에 선정돼 1000만원이 지원됐다.
특히, 내장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영유아와 엄마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신청사가 준공되자 건물 1층에 영유아플라자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영유아플라자는 엄마와 아기들이 함께 와서 아기들의 육아나 공부, 엄마들의 고민 등을 나누고 해결하는 엄마들의 수다방의 기능도 겸하고 있으며, 엄마들의 재능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이끌어 내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한편, 내장산맘센터는 지난 16일 김생기 시장과 정도진 의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장상동 영유아플라자 개관 1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를 갖고 앞으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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