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도 해상에서 5천여 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도 해상에서 발생한 사건은 모두 4,937건으로 2010년 발생 4,643건과 비교했을 때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별로 보면 강ㆍ절도, 폭행, 사기와 같은 형법범은 3,841건에서 3,803건으로 2010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수산업 관련 특별법 위반의 경우 802건이던 2010년과 달리 1,134건이 발생해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법의 대부분은 수산관계 법령으로 조업구역 위반, 허가 외 어구적재, 무허가 잠수기 어업, 금어기 불법조업, 불법변형 어구사용 등이다. 특히,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한 범죄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법 위반사범으로 어업용 면세유를 빼돌려 주유소와 중고자동차
군산 | 김종준 | 2012-01-12 09:34
군산시가 시정 발전을 위해 실시한 시민·공무원 제안 중 우수 제안 12건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총 233건의 제안 가운데 일반민원, 불편사항, 광고성, 추상적 내용 등을 담은 제안을 제외한 16건에 대해 제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민제안 8건, 공무원제안 4건 등 총 12건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제안은 이선미 씨의 ‘스탬프투어 보완을 통한 지역 관광활성화’를 비롯, 곽은숙 씨의 ‘이영춘가옥 등 문화재 내비게이션 등록’, 강선옥 씨의 ‘청암산 수변로 관광자원 발굴로 자고 가는 관광객유치’, 나종렬 씨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 업무창구 신설’, 김상욱 씨의 ‘해양 테마공원에 밀리터리 체험공간 조성’, 이석우 씨의 ‘금강호 관광지 야영장 설치’, 조기평 씨의 ‘청암산 저수지 연리지나무 관광상품화’,
군산 | 김종준 | 2012-01-12 09:33
송영길 인천시장이 11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군산과 인천의 발전전략 및 양 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 시장은 자신이 집필한 ‘벽을 문으로’란 주제로 대한민국의 발전상, 위험한 조짐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인천의 추진전략, 군산과 인천의 발전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인천의 추진전략인 사람에 대한 투자, 신성장 동력산업 확충,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조성, 인천-개성-해주 삼각 산업벨트 추진, 남북교류사업,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송 시장은 중국과 가까운 서해안 지역 항구 도시라는 인천과 군산의 공통점을 들어 상생발전 전략으로 공동협력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물류 허브도시, 경제자유구역, 천혜의 섬과
군산 | 김종준 | 2012-01-12 09:32
군산시가 지역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에 올해 23억원을 투자해 2만9,000여명의 이용자를 지원하고, 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1박 2일 돌봄여행서비스 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정신보건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등의 다른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연계가 이뤄지면 그 동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대한 정보가 없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던 시민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덕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수요에 부응하고 시장형성이 가능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
군산 | 김종준 | 2012-01-12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