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정치권의 변화가 군산에서도 일어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신 후보는 국회의원 한명의 힘만이 아닌 서로의 지혜를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 시장님 및 직원들과 상시적 논의 구조를 만들 것과 예산 국회가 열리는 기간은 국회 의원회관을 군산시청 국회 출장소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민주당 전당대회에 65만명의 시민 선거인단이 신청하고, 그 중 모바일 투표 신청 비율이 88.4%를 차지한 것은 민주통합당 변화의 시작이며, 향후 국회의원 공천에서 조직선거가 힘을 잃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변화의 바람이 우리 군산에도 불기를 기대하며 아직도 조직선거 준비를 위해 선거인단 명부 목표치를 배당하는 등의 줄서기식 하청정치, 구태 정치는 청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