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지역인재육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완주 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인재육성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도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인재를 선정해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영어마을 등 영어교육 시설을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 시설과 환경 개선 지원, 방과 후 학교 활성화 사업 등 자치단체의 교육 관련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격차 해소에 주력,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길러 나갈 계획"이라며 “전북도의 글로벌인재육성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으로 전북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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