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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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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4.23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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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6일, 7일 3일간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진행
총 6개 세션 통해 IP, AI 저작권과 초상권, 독립예술영화, 글로벌 속 한류 콘텐츠 등 두루 살펴

한국 영화와 영상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전주포럼 2024’가 올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마련된다.

올해 ‘전주포럼’은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라는 타이틀로 한국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이 직면한 총제적인 위기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하여 논의한다. 행사는 5월 3일, 6일, 7일 3일간 전주중부비전센터 비전홀 5층에서 진행되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먼저 5월 3일에는 IP, AI 저작권과 초상권, 한류 콘텐츠의 위기에 관련한 3개의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첫 번째 세션은 ‘IP 어디까지 아세요?’라는 주제로, 이화정 영화저널리스트가 사회자, '범죄도시'의 제작자인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100만뷰를 돌파한 화제의 웹드라마 '좋좋소'의 제작자인 이태동 쓰리와이코퍼레이션 프로듀서, '재벌집 막내아들' 외 다수의 IP를 보유한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의 윤희경 부사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본 세션에서는 현재 한국 콘텐츠 시장의 최고 화두인 IP의 중요성과 변화되어 가는 대중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IP의 기획과 개발 방향 및 스마트한 제작방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AI 저작권과 초상권’이라는 주제로 문성주 코코아비젼(주) IP사업 본부장이 사회자, 황경일 CJ ENM 법무담당, 김인철 상명대학교 인문콘텐츠학부 지적재산권 전공 교수,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프로듀서인 조영욱 스토리지 대표가 패널로 함께 한다. 실제 제작 현장에서 사용되는 챗GPT의 실질적인 활용의 예와 문제점, 영상 속 이미지와 배우의 초상권 이슈가 있는 딥페이크 사용과 같은 AI 영상 사용의 화제와 논란 등 영상물에 적용되는 다양한 AI 생성물에 대한 저작권과 초상권 이슈를 다룬다.

세 번째 세션은 ‘한국콘텐츠 위기의 원인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사회자에는 이화정 영화저널리스트, 패널에는 이동하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배대식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사무총장, 황재현 CJ CGV 전략지원담당이 참여하여 한국콘텐츠시장의 위기의 원인과 극복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5월 6일에 마련된 네 번째 논의의 장은 서울독립영화제,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지역영화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해 ‘영화제가 사라진다면? 기우(杞憂)와 낙관(樂觀)을 오가는 상상적 대화’, ‘독립영화의 활로 모색 : 2024 독립영화정책 전환을 제안하다’, ‘지역 영화 정책 백지화 이후 지역의 생태’를 주제로 2024 한국독립영화 연속 포럼을 진행한다. 올해 영화제 예산 삭감이 현실화되고 독립영화 지원 예산 또한 대폭 축소된 가운데 독립영화를 비롯해 영화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독립영화정책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7일에도 두 개의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다섯 번째 세션은 ‘선택 받아야 연기하는 배우, 그들이 선택하고 싶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킬링 로맨스'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사회를 맡고, 단편영화 '돛대'를 연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이주승 배우, 개인방송 '우아한 미도씨'로 화제를 끌고 있는 이미도 배우, SBS예능 '골 때리는 그녀'에서 FC액셔니스타 골키퍼로 활약 중인 이채영 배우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한국 콘텐츠 위기의 시간을 살아내고 있는 배우들의 현재와 미래의 시간에 대해 들어본다.

여섯 번째 세션은 ‘콘텐츠 세계 속으로 / 콘텐츠, 세계 속으로’라는 주제로,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프로듀서가 사회를 맡으며 권오범 SM엔터테인먼트 연기자센터장,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감독 박소연, 영화 '보호자', '브로커' 제작한 송대찬 테이크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분야별 전문가가 견지하는 현재의 콘텐츠 산업 전반의 맥락을 짚어보면서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과 캐스팅 접근 방향에 대해서도 매니지먼트, 감독, 제작자의 측면에서 바라본 현실적이고 대안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주포럼에서는 2개의 연계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5월 2일 오후 2시부터 전주중부비전센터 비전홀 5층에서 (사)여성영화인모임,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주최한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5월 4일에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주최로 에픽게임즈에서 비주얼라이제이션(Visualization)과 버추얼 스카우팅(Virtual Scouting)을 이용해 버추얼 프로덕션의 혁신 가능성을 제시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세미나: 에픽게임즈’가 CGV전주고사 1관에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한국영화와 영상 콘텐츠 산업 전반의 다양한 담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의 자세한 사항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1일 개막까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10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가장 영화적인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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