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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3집 오-정-반-합 "다양하고 성숙한 음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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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3집 오-정-반-합 "다양하고 성숙한 음악으로 구성"
  • 김민수
  • 승인 2006.10.02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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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그룹 ‘동방신기’가 3집‘"오"-정.반.합.’을 들고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동방신기는 30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120여명의 국내 취재진들이 몰려들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영웅재중은 “뮤직비디오부터 노래까지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짧은 시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어린 연령층부터 나이 많은 분들에게까지 다양한 연령층 좋아할 만한 다양한 곡들을 담았다”고 3집을 소개했다.

시아준수는 “성숙한 음악으로 구성, 팬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타이틀 곡 ‘"오"-정.반.합.’으로 동방신기만의 색깔과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매번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던 이들은 이번에도 변신을 시도했다. 외모에 변화를 줬다.

“검은색 머리를 많이 하다가 밝은 색깔로 바꿔봤다. 또 그동안 이마도 많이 가렸는데 이번에는 얼굴을 드러냈다. 최강창민은 성숙한 모습으로, 믹키유천은 갈색머리에서 검은색 머리로, 유노윤호는 짧은 머리에서 긴 머리로 길렀다. 시아준수는 담자다운 모습으로 바꿨다. 특히 앨범 재킷 속의 모습과 활동모습은 다르다. 비교해서보면 재미있을 것이다”(영웅재중)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시아준수는 “2집 때까지는 음악방송에만 주력했는데, 이번에는 쇼 프로그램에도 나올 생각이다. 앞으로 한국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태국 콘서트를 준비하다가 발목부상을 입은 최강창민은 “걱정해 주신덕분에 많이 낳았다. 이제는 춤도 출 수 있다. 쇼케이스와 내일 있을 첫 방송도 모두 할 수 있다”며 웃었다.

동방신기 쇼케이스는 무료로 펼쳐지며 응원용 팔찌 및 대형 포스터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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