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의장 권기봉)는 4월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134주년 세계노동절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내 노동자들의 권리와 이익을 옹호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134주년 세계노동절기념행사를 축하 및 격려하기 위해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고진곤 상임부의장,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노동계와 고용계 인사 및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어우러져 소통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권기봉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최악의 물가 폭등과 고환율,?고금리로 노동자 서민의 삶의 위협받고 있고 인구절벽, 기후위기, 산업전환이라는 복합위기까지 겹치며 한국사회의 지속가능성이 갈수록 무너지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노동정책 기조 전면 전환과 노동개악저지,?주요 민생입법 제·개정을 쟁취하기 위하여 투쟁함으로써 노동자가 변화시키는 세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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