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접목 등 노력
국회 김윤덕 의원(전주 갑, 선대위조직혁신단 총괄단당)은 전주 본인 사무실에서 전주시 한궁협회 관계자들과 한궁 저변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국내에서 탄생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이다. 이 놀이는 표적판 하나만 있으면 좁은 실내에서도 누구나 쉽게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노인정 등에서 어르신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어르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노인층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동환 전주시 한궁협회장은“전주시 한궁협회는 3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에 좋은 생활체육이다”고 말했으며, “노인정, 복지관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등 치매 예방 효과와 정신 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이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 한궁이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윤덕 의원은 “ 전주시 시장배 한궁 대회 개최 등 한궁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며, “한궁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