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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마이스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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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마이스산업 집중 육성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7.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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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을 찾아오는 개별 관광객을 소규모 학회와 컨벤션 및 국제회의 유치 등으로 연결해서 전주형 마이스산업으로 키우기로 했다.
시는 올해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컨벤션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문화시설, 전주지역 주요 호텔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주형 마이스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스산업은 회의(Meeting)와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규모도 크고 1인당 소비도 일반 여행객보다 월등히 높아 관광 수익과 관광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마이스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컨벤션 유치를 위해 아시아 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과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는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기존의 문화관관산업에 전주만의 강점을 살린 마이스산업 발전방향을 함께 찾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전주시 문화관광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남대학교, 수원컨벤션뷰로, 군산 GSCO 등 각 지역 컨벤션센터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마이스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마이스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시는 이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마이스 산업 관련 정책 등을 정비하고, 마이스 팸 투어와 국제행사 유치 활동을 통해 각종 마이스 관계자들을 만나 전주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시키는 유치 활동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시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세미나가 전주만의 특화 방향이 설정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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