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파출소는 빠른 배달 서비스가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륜차 안전관리 특별단속을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부파출소는 특히 관내 배달업소인 김밥, 치킨, 피자집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최근 발생한 이륜차 및 보행자 사망사고 사례를 설명해 배달종사자의 곡예운전 및 난폭운전 등으로 인한 중상·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업주에 대한 책임이 강화되었음을 강조했다.
또 배달종사자 자신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모 미착용, 빠른 배달을 위해 중앙선을 넘는 행위, 보도를 이용한 인도주행(보행자의 안전을 위협)등도 단속했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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