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세부사항 합의…25일 광주부터 7차례 순회경선
국민의당은 오는 4월5일 대선후보를 선출키로 하는 등 대선후보 경선룰에 관한 일정을 비롯한 세부사항에 대해서 최종 합의했다.
장병완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선후보 선출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또 오는 25일 광주를 시작으로 총 7차례에 전국 순회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국민의당은 순회경선에 따른 현장투표와 투표소 투표를 같은 날 동시에 실시하고, 권역별로는 15개소에서 30개까지 투표소를 설치하고, 투표 결과는 투표 종료후 곧바로 개표해 발표키로 했다.
국민의당은 또한 광주‧전남‧제주에서 첫 순회경선을 시작해 쭉 북상하면서 순회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며, 날짜별 순회 경선은 시‧도위원회별 준비사항이 필요해서 추후 결정키로 했다. /서울=김영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