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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 ‘오빠생각’ 등 10여곡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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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 ‘오빠생각’ 등 10여곡 선보여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6.12.1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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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거주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완주소년소년합창단(단장 이준호)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완주문예회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합창단은 이날 40여 단원들이 그동안 호흡을 맞추며 갈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여 국내외 음악 10여곡을 연주한다.

‘Why we sing(Greg Gilpin 곡)’, ‘친구와 함께(체코민요)’, ‘오빠생각(박태준 곡)’, ‘파란나라(김명곤 곡)’, ‘노래가 만든 세상(윤학준 곡)’ 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박종숙 씨와 이찬미 씨가 각각 지휘와 반주를 맡아 하모니를 연출하며, 성악가 김아름 씨와 완주군여성합창단(지휘 이구) 및 아뮤제 오보에 앙상블 팀이 찬조 출연해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완주소년소녀합창단은 초·중학생들의 정서적 함양과 완주지역 음악발전을 위해 지난 2월 창단돼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완주군 어린이날 공연(5월), 완주가족문화교육원개관식 연주(6월), 완주 아동친화도시포럼 연주(9월), 완주예술제 연주(10월) 등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기여했다.

12월에는 완주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찬조출연(완주문예회관), 삼례문화의집공연 연주(향토문화예술회관), 전북합창제 연주(김제문화예술회관) 등 완주군을 넘나드는 공연을 통해 실력도 인정받았다.

특히 정기연주회 후인 이달 29일 화천군소년소녀합창단과의 교류음악회를 비롯해 지역 내외에서의 다수 공연이 계획된 상태로, 완주는 물론 전북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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